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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동대문시니어클럽,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안전보건’ 최우수 기관 선정

안전사고 예방,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 종합 평가

 

서울 동대문구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동대문시니어클럽(기관장 양동호)**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위험성평가 지원사업’에서 안전보건관리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사고 예방 수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여부, 사업환경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동대문시니어클럽은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기록하며 최고 등급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이날 프레지던트 호텔 19층 브람스홀에서 진행됐으며, 동대문시니어클럽에는 시상금 1,000만 원이 전달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기관 직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기반 마련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노인일자리의 가치는 단순한 소득 지원을 넘어, 어르신의 삶의 활력을 지키는 데 있다. 안전이 그 기반이 되어야 하는 만큼,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