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11월 18일 오후 3시, 양양일출예식장 2층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양군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해,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현실을 공유하며 경제적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소상공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해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에 힘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돼 의미를 더한다.
양양군소상공인연합회는 그동안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정책 건의 △판로 확대 지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 △소상공인과의 네트워크 강화 등 각종 활동을 이어왔다. 내년에도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실질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지원 사업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중심에서 버팀목 역할을 해주시는 소상공인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체감 가능한 정책과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을 지키는 일은 지역경제의 생명선을 지키는 일이다. 오늘의 작은 격려가 내일의 더 큰 도약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양양군의 세심한 지원이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