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가 색다른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입덕’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2월 22일(월) 밤 10시 첫 공개를 앞둔 이 작품은, 스타 변호사 **맹세나(최수영 분)**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자신의 ‘최애’ **도라익(김재영 분)**의 사건을 맡으면서 벌어지는 독특한 이야기를 담는다.
‘아이돌아이’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팬심’을 숨길 수밖에 없는 변호사의 아이러니한 상황과, 무죄를 향한 로맨스적 감정선이 결합해 코믹·서스펜스·멜로가 뒤섞인 독창적 장르물로 기대를 모은다. 연출은 ‘사랑이라 말해요’로 감각적인 영상을 선보인 이광영 감독, 극본은 참신한 스토리텔링으로 주목받는 김다린 작가가 맡았다. 제작은 화제작들을 잇달아 내놓은 에이스토리가 책임진다.
■ 대본리딩 현장, 연기 시너지 제대로
공개된 대본리딩에서는 캐릭터에 몰입한 배우들의 열연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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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은 냉철한 형사 전문 변호사이자 인기 밴드 ‘골드보이즈’의 11년차 ‘덕후’라는 반전 캐릭터 맹세나를 완벽히 소화했다. 똑 부러지는 업무 능력과 숨길 수 없는 팬심을 자연스럽게 오가며 극의 중심축을 단단히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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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은 인기 밴드 보컬에서 하루아침에 살인 용의자로 추락한 도라익을 맡아 강렬한 연기 변신을 보여줬다. 화려한 아이돌 이미지 아래 감춰진 어둠과 위기 속에서 드러나는 내면의 균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 개성 넘치는 캐릭터 라인업
서사에 긴장감을 더하는 조연들의 활약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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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광은 법조 명문가 출신의 냉혈 검사 곽병균으로 분해 세나와 팽팽한 대립각을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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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진은 완벽한 조건을 갖췄지만 결핍을 지닌 재벌가 차녀 홍혜주로 극적 텐션을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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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은 맹세나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사설 조사관 박충재로 활력을 더했다.
제작진은 “팬심과 의심 사이를 오가는 진실 추적, 그리고 설레는 로맨스가 절묘하게 섞여 기존 법정물과는 전혀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배우들의 새로운 이미지 변신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돌아이’는 오는 12월 22일(월) 밤 10시 KT 지니 TV 및 채널 ENA에서 첫 공개된다.
‘아이돌아이’는 단순 법정물이 아니라, 팬심·미스터리·로맨스를 한 번에 품은 신선한 장르 혼합물이다. 배우들의 시너지와 탄탄한 제작진 조합이 만들어낼 새로운 재미가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