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11월 17일, **가족복지 분야의 ‘찾아가는 통통 군수실’**을 열고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 강화를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정영철 영동군수가 직접 주민들을 만나 가족복지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복지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다양한 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특히 ▲돌봄지원 ▲아동 및 청소년 복지 ▲평생교육 지원 등 세대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 강화를 중심 주제로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오늘 현장에서 나온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돌봄·여성·아동·청소년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복지정책을 강화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가족복지 기반 강화를 위해 ▲청소년체육관 기능보강사업 ▲청소년꿈둥지 조성사업 ▲다함께돌봄센터 조성 ▲초·중학생 해외연수 추진 ▲일반음식점 주방환경개선 지원사업 등 양육과 돌봄, 평생학습 기반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복지는 책상 위 정책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에서 시작된다. 영동군의 ‘찾아가는 통통 군수실’은 행정과 주민 간의 거리를 좁히며, 진정한 맞춤형 복지행정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