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보건소가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앞장선 ‘건강리더’들의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열었다.
서구보건소는 지난 11월 6일,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해 온 **건강리더들을 격려하는 ‘건강리더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건강생활 실천과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건강리더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그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역사회 내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우수 건강리더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며 의미를 더했다.
이날 우수 건강리더로 선정된 박종학 리더는 대표 소감 발표에서 “건강리더로 활동하며 이웃의 건강을 돌보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서구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정화 질병관리과장은 “건강리더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서구의 건강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서구보건소는 건강리더들과 함께 주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서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이끄는 건강운동이야말로 진정한 지역 보건의 시작이다. 서구의 ‘건강리더’들이 보여준 실천의 힘이 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