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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김천시-한국전력기술, 사회공헌 협력 강화… 장애인 복지 향상 기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및 지역사회 포용 문화 확산에 앞장

 

김천시는 11월 4일 한국전력기술(주)(사장 김태균)로부터 5천만 원 상당의 해피콜 승합차량 1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협력형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한국전력기술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 김태균 한국전력기술 사장, 김성도 노조위원장, 김길영 김천시지체장애인협회장 등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전달된 차량은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는 휠체어리프트 장착 차량으로,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에서 운영 중인 **‘중증장애인 이동지원(해피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과 안전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균 사장은 “이번 차량 지원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최순고 부시장은 “지역을 위한 한국전력기술의 따뜻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김천시와 한국전력기술이 함께 성장하며 지역 발전을 이끄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업의 진정한 사회공헌은 ‘지원’보다 ‘함께함’에서 시작된다. 이번 해피콜 차량 지원이 장애인 이동권 향상의 모범 사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