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미국으로 식품을 수출하는 국내 기업의 표시기준 이해를 돕기 위해 ‘미국 식품 표시기준 종합정보집’을 12월 30일 발간했다. K-푸드 수출 확대 국면에서 현지 규정 해석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실무형 가이드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모인다. 이번 종합정보집에는 ▲미국 내 식품 표시기준 관련 산업계 지침 ▲영양성분 표시를 위한 소규모 기업 준수 지침 ▲식품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 기준 ▲동물성 식품을 대체하는 식품의 표시 요건 등 미국 수출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 규정이 폭넓게 담겼다. 특히 자료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발행한 산업계 지침과 함께, 수출기업들이 현장에서 자주 문의하는 질의·응답 중심의 규정을 선별해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복잡한 법령 해석보다 실제 적용에 초점을 맞춰 표시 오류로 인한 통관 지연·리콜 위험을 줄이는 데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이번 종합정보집을 시작으로 식품 수출 확대에 필요한 해외 규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기업의 시장 진입과 안정적 정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수출의 성패는 ‘제품력’만큼이나 ‘표시 정확성’에 달려 있다. 이번 종합정보집이 K-푸드의 미국 시장 안착을
국토교통부가 2025년 하반기 특화주택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23건, 총 4,571호 규모의 특화주택을 선정했다. 특화주택은 청년·고령자·신혼부부 등 특정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설계된 공공임대주택으로,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복지시설·돌봄공간·공유오피스 등 생활지원 인프라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 지역 맞춤형 특화주택 ‘확산’…지자체 참여 활발특화주택은 △고령자복지주택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청년특화주택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등 4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특히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은 2024년 하반기 처음 도입된 이후, 지자체의 자율성을 높여 지역 여건에 맞는 입주요건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모에서도 전국 지자체의 높은 관심 속에 **19건(4,064호)**이 선정됐다. ■ 지역별 선정 결과…전남 ‘만원주택’ 주목경기도에서는 신혼부부와 양육가구를 위한 특화주택 2건(2,686호)이 선정됐다. 실내놀이터·돌봄센터 등 개방형 육아지원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전남에서는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이 눈길을 끈다. 도가 임대료를 지원해 월 1만원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주거복지센터가 운영을 전담한다. 이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의 음주질서 확립과 기초질서 유지에 기여한 인천 동구보건소 금주단속원들이 지난 29일 인천 중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동인천역 북광장은 관련 조례에 따라 금주 구역으로 지정된 장소다. 이에 동구보건소는 2023년부터 금주단속원을 상시 배치해 음주행위에 대한 지도·점검과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중부경찰서 역시 기초질서 확립과 범죄 예방을 위해 북광장 일대 주취자 단속에 적극 협조하며, 보건소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해 왔다. 이러한 공조 속에서 현장 중심의 계도 활동이 이어지며 주민 불편 해소와 안전한 거리 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이번 감사장 수여는 음주질서 개선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활동해 온 금주단속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협업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현장에서 꾸준히 계도 활동을 펼쳐온 금주단속원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해 준 중부경찰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 음주 문화를 더욱 건전하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질서는 단속이 아니라 꾸준한 현장 관리에서 완성된다. 보건과 치안의 협력이 만든 이번 성과가 동인천 일대
철원군이 지역의 높은 비만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비만탈출 살로컷’ 프로그램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 철원군, 전국 평균 웃도는 비만율… 지역 보건의 경고등2024년 지역사회건강통계에 따르면 철원군의 비만율은 **41.3%**로, 강원도 평균(34.7%)과 전국 평균(32.8%)을 크게 상회했다.이에 철원군보건소는 고위험군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비만관리 프로그램 ‘비만탈출 살로컷’**을 기획, 체중 감량을 넘어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 1기 프로그램, “짧지만 강했던 3개월”1기는 2025년 4월 10일부터 6월 26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다.BMI 25 이상 주민 15명이 참여해 주 2회 야간 운동과 영양 상담을 병행했다.그 결과, 참여자 평균 체중 6.68kg 감소, 최고 감량자는 17kg을 감량하는 등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참여자 전원이 프로그램에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향후 기간 연장 및 회차 확대 요청이 이어졌다. ■ 2기 프로그램, “성과는 더 커졌다”2기는 같은 해 9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24회 진행됐다.참여 인원은 20명으로 늘었고, 프로그램은 운동 강도 조절과
서울특별시가 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어르신 교통카드’ 시범서비스를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12월 23일부터 이미 사용이 가능하다. ‘모바일 어르신 교통카드’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티머니’ 앱을 설치한 뒤 회원가입과 본인 인증을 거쳐 발급을 신청하면, 자격 확인 후 즉시 무료로 발급된다. 다만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12 이상 스마트폰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아이폰(iOS)**이나 안드로이드 12 미만 기기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수도권 지하철 이용 시에는 기존 실물 어르신 교통카드와 동일하게 무임승차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버스, 택시, 편의점 등에서는 선불 충전 후 결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과 소액 결제를 하나의 앱으로 해결할 수 있다. 서울시는 특히 분실·도난 걱정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이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물 카드 재발급에 따른 불편과 비용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만 발급·사용이 가능해
서천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관 국가 단위 구강보건 평가 2개 분야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천군보건소는 **‘2025년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시행 결과 평가’**와 **‘노인 방문구강관리 시범사업 유공기관 평가’**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역사회 구강보건과 노인 대상 방문 구강관리 분야에서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사업 운영의 체계성, 대상자 접근성, 서비스 실효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특히 서천군보건소가 추진해 온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보건소는 아동·청소년부터 성인, 노년층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구강보건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이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노인 방문 구강관리사업이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꼽혔다. 해당 사업은 전문 인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구강 상태 점검, 맞춤형 구강교육, 전문가 칫솔질, 틀니 관리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어르신들의 구강 위생 개선과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지역 치과의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취약계층 대상 공공 구강보건서비스를 지속 확
인천광역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획득했다.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아동 권리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아동의 4대 권리 보장을 핵심 가치로, 아동친화적 정책을 성실히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정책결정을 위한 근거 확보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아동 참여 및 권리 교육 ▲행정서비스의 효과적 조정 ▲아동친화적 공간 조성 등 5대 평가영역을 종합 심의해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인천시는 2018년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사업에 착수해 관련 조례 제정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아동권리 교육 확대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도입 등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제도적·행정적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인천시는 올해 서면심의와 대면심의를 모두 통과하며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 12월 16일 대면심의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직접 참석해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정책 철학과 중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국내 육성 골드키위 품종 ‘감황’**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며, 새로운 소비처 발굴과 부가가치 확대에 나서고 있다. 제주지역은 전국 최대 키위 주산지로, 2024년 기준 재배면적은 전국의 30%, 생산량은 **51%**를 차지한다. 특히 당도가 높고 산미가 부드러운 골드키위 선호가 커지면서, 평균 과중 140g의 대과종이자 진한 골드빛 과육이 특징인 **‘감황’**의 재배도 꾸준히 늘고 있다. 다만 생과 위주의 유통 구조는 과잉 생산 시 가격 변동성이라는 한계를 안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산업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가공 중심의 소비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2024년부터 ‘감황’을 활용한 소비자 선호형 가공제품 개발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4년에는 알코올 도수 23%의 저도 증류주와 알코올 6% 하이볼을 개발했다. 이들 제조기술은 2025년 11월 말 특허 출원을 마쳤고, 산업체 기술이전도 완료됐다. 이어 2025년에는 가공 범위를 넓혀 발효식초류 연구에 착수, 총산 5%의 부드러운 산미를 구현한 발효식초를 선보였다. 여기에 알룰로스와 벌꿀, 제주산 레몬 슬라이스를 더한 식초음료도 함께 개발해 활용성을
중국산 표고버섯이 국내산으로 둔갑해 전국 유통망을 통해 판매되는 사례가 잇따르자, 산림청이 국산 표고버섯 보호와 불법 유통 근절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 중국산 표고버섯 급증…국내산 생산기반 위협산림청은 12월 29일 “최근 중국산 표고버섯 원물과 톱밥 배지의 수입량이 급증하면서 국내 표고버섯 공급망이 흔들리고 있다”고 밝혔다.2015년 한·중 FTA 체결 이후 중국산 수입이 급격히 늘어나, 국내산 표고버섯의 가격 경쟁력과 품질 신뢰도가 위협받는 상황이다. ■ ‘국산 표고버섯 산업 경쟁력 강화’ 12개 추진 과제 운영산림청은 올해 8월 ‘임업인과 산림청이 함께 키우는 지속 가능한 표고버섯 산업’이라는 비전 아래 총 12개의 세부 추진 과제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표고버섯 산업 전반의 체계적 관리 시스템 구축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과제에는 생산 지원, 유통구조 개선, 소비 촉진, 모니터링 체계 강화 등이 포함돼 있으며, 현재 각 과제별 이행 점검이 진행 중이다. ■ 내년부터 ‘표고버섯 품종 표시제’ 및 유통이력 관리제 시행산림청은 내년부터 표고버섯의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다음과 같은 4대 대책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칠곡군은 **지난 26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2025년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를 열고, 장애인 복지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위원장으로, 장애인단체장과 복지 분야 전문가 등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 장애인복지 주요 사업 추진 경과와 2026년 주요 사업 계획이 보고되며, 현장 중심의 개선 과제들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복지 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서비스 접근성 강화, 맞춤형 지원 확대, 지역사회 연계 강화 등 현실적인 대안들이 논의되며, 중·장기적 복지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회의 말미에는 칠곡군장애인단체연합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250만 원을 기탁해 현장의 온기를 더했다. 정책 논의와 나눔이 함께한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회의실의 논의가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때 정책은 힘을 얻는다. 칠곡군의 장애인 복지 논의가 실질적 체감으로 연결되길 기대한다. [비즈데
서울시가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 한옥 주택을 본격 공급한다.서울시는 12월 30일,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의 첫 입주자 모집 공고를 발표하고 2026년 1월 15~16일 이틀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 물량은 종로구·성북구 일대 7가구이며, 실제 입주가 이뤄질 한옥은 1월 7일부터 14일까지(일요일 제외) 일반에 공개된다.또한 1월 12일 오후 3시, 원서동 4호에서 현장 설명회가 열린다. ■ “한옥 외관 + 현대식 내부”…시세보다 최대 40% 저렴‘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은 한옥의 외형과 현대적 생활공간을 결합한 신개념 공공임대주택이다.임대료는 주변 시세 대비 60~70% 수준으로 책정됐으며, 가구별 자금 사정에 따라 임대보증금과 월세 비율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상호전환제가 적용된다. 특히, 입주 기간 중 자녀를 출산한 가구는 10년 거주 후 장기전세주택으로 우선 이주 신청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 종로·성북구 7가구 공급…“한옥 감성과 현대적 실용성 결합”이번에 공급되는 7가구는 종로구 6곳, 성북구 1곳이다.각 주택은 한옥의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을 조화시켜, 다양한 규모와 생활 패턴에 맞게 설계됐다. 가회동 1호(35
과천시가 맞벌이·다자녀 가정 등 양육 공백으로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신청을 2026년 1월 1일부터 받는다.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은 과천시에 거주하는 생후 24~36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부모의 돌봄 공백이 발생했을 때 조부모 등 친인척이나 이웃이 돌봄을 제공하면 수당을 지원하는 제도다.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지원 요건은 ▲아동 연령이 생후 24개월 이상 36개월 이하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부모와 아동 모두 신청일 기준 과천시 거주 ▲월 40시간 이상 실제 돌봄 활동이 이뤄질 것 등이다. 돌봄 조력자는 4촌 이내 친인척은 물론 이웃 주민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2026년 1월부터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아동의 부 또는 모가 온라인(경기민원24)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은 해당 달 25일까지 대상자 선정이 이뤄진다. 지원 금액은 돌봄 아동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아동 1명 월 30만 원 ▲2명 월 45만 원 ▲3명 월 60만 원이다. 수당은 대상자 선정 후 실제 돌봄이 이뤄진 다음 달 20일경 지급될 예정이
철원군이 아동·청소년의 성장 전 과정을 촘촘히 뒷받침하기 위한 생애주기형 양육지원에 나선다. 군은 **2026년 1월 1일부터 ‘자녀키움수당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수당 종료 이후에도 이어지는 양육·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형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호자(부모 또는 실제 양육자)와 만 9세~만 18세 자녀가 모두 철원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가정이다. 보호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내용은 자녀 1인당 월 5만 원으로, 매월 25일 철원사랑상품권(정책수당) 형태로 지급된다.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해 가계 부담 경감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신청은 최초 1회만 하면 되며, 이후 별도의 재신청 없이 매월 자동 지급된다. 신청 가능 시기는 자녀 만 9세 생일 직전 달부터 만 18세까지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아동수당이 종료돼도 양육과 돌봄은 계속된다”며 “자녀키움수당을 통해 빈틈없는 양육 지원을 구현하고, 가정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가족친화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27년에도 ‘신동진’ 품종의 벼 정부 보급종 공급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현장 농업인의 수요와 신품종 정착 속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판단이다. 그동안 정부는 신동진을 대체할 신품종 **‘신동진1’**을 육성하며, 2027년부터 기존 신동진 정부 보급종 공급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이는 2021년 신동진 재배지에서 대규모 병해충 피해가 발생했고,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많아 쌀 적정 생산 정책과의 정합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품종 전환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농촌진흥청, 국립종자원,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 과정에서 신동진 정부 보급종의 지속 공급을 원하는 농업인 수요가 여전히 많고, 신동진1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기까지는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 정부는 이러한 현장 의견을 반영해 2027년에도 신동진 정부 보급종 공급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동진 품종은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도 제외하지 않을 계획이다. 변상문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농업인의 실제 수요와 신동진1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며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기후변화로 신동진의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12월 30일 오후 7시부터 2026년 1월 4일 오전 8시까지 2026년도 변경 복지제도를 반영하기 위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연도전환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도전환은 새해부터 적용되는 복지정책 변경사항을 시스템에 정확히 반영하기 위한 필수 절차다. 작업 기간 동안 시·군·구 및 읍·면·동 주민센터 등 지방자치단체의 시스템 사용이 일부 제한된다. 다만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초생활보장, 한부모가족 등 각종 수급자 증명서 발급은 중단 없이 제공된다. 증명서는 정부24·복지로 등 온라인, 주민센터 방문,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정상적으로 발급 가능하다. 또한 주민센터에서는 복지서비스 상담과 신청 업무도 계속 진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연도전환을 통해 2026년부터 시행되는 복지제도 개편 사항을 차질 없이 적용하고, 현장 행정의 혼선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재만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은 “이번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연도전환을 통해 의료급여 부양비 폐지 등 주요 복지개편이 원활히 시행되도록 준비하겠다”며 “국민이 체감하는 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원장도 “2026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