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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군산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보…야외활동 시 예방수칙 강조

 

군산시 보건소가 봄철 야외활동 증가와 농번기를 앞두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리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 대표적이다.

 

쯔쯔가무시증은 발열과 오한, 두통과 함께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피)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고열과 더불어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며,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의 핵심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기본적인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주요 수칙으로는 ▲야외활동 시 밝은 색 긴 옷과 장갑 착용 ▲풀밭 위 돗자리 사용 ▲귀가 후 즉시 샤워 및 의복 세탁 등이 있다.

 

군산시보건소는 앞서 3월 농업인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와 교육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이후 발열이나 오한,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며 “진료 시 야외활동 여부를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일수록 보이지 않는 위험도 커진다. 작은 예방 습관이 큰 질병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