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취약계층의 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강화한다.
속초시보건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와 협력해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저소득층 만성질환 검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 시기를 앞당기고,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 대상은 만 4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고위험군 등 총 300명이다.
검진 항목은 동맥경화와 골다공증으로, 모든 비용은 무료로 지원된다.
특히 이동검진 버스를 활용해 현장에서 검사가 이뤄지는 점이 특징이다. 검진은 보건소 주차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하루 100명씩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검진 결과는 2주 이내 개별 우편으로 안내된다.
박중현 속초시보건소장은 “이동검진을 통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기 발견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적기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강 격차는 결국 ‘접근성’에서 시작된다.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야말로 공공의료가 지향해야 할 방향이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