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고속철도 개통 22주년을 맞아 철도 통합과 청렴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2차관은 4월 2일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철도기술연구원, 에스알 등 관계기관과 함께 고속철도 개통 22주년 기념 행사 및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관 근절과 투명한 조직 운영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 기관들은 청렴 결의문 낭독과 서명, 슬로건 제시 등을 통해 신뢰받는 철도 구축 의지를 공유했다.
홍 차관은 “고속철도는 지난 22년간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연결하며 국민의 일상을 변화시켰다”며 철도 종사자들의 노고를 강조했다.
특히 올해를 ‘고속철도 통합’의 원년으로 규정하며 KTX와 SRT 간 교차 운행을 계기로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중요한 것은 운영 주체가 아닌 국민의 편의”라며 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전 관리에 대한 당부도 이어졌다. 홍 차관은 “작은 사고 하나가 국민 신뢰를 흔들 수 있다”며 촘촘한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기술 발전만큼 중요한 것이 청렴성”이라며 “투명한 조직 운영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어떤 성과도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철도에 ‘신뢰’와 ‘통합’이라는 새로운 가치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청렴을 기본 가치로 삼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철도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국가 신뢰의 상징이다. ‘통합’과 ‘청렴’이라는 메시지가 실제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지가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