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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남, 중국 기업 투자 유치 성공…미래 모빌리티 협력 확대

중국 자동차 부품 강소기업과 1천만 불 규모 투자협약 체결

 

경상남도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도 외국인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경남도는 4월 2일 중국 칭다오에 위치한 청도장씨상가과기유한공사 본사에서 자동차 부품 제조시설 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와 장마오차이 대표이사, 자오저우시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약 1천만 달러(한화 약 150억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이 담겼다.

 

투자 기업은 경남 지역에 자동차 핵심부품 생산 공장을 신설할 예정으로, 향후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는 올해 중국 기업의 경남 투자 첫 사례로, 경남도 산둥사무소의 기업 발굴과 투자유치 전략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기업 맞춤형 부지 제안과 현장 지원 등 밀착 행정이 투자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경남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이번 투자는 한·중 모빌리티 산업 협력의 의미 있는 사례”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투자 유치는 ‘속도’보다 ‘지속성’이 중요하다. 경남도의 세일즈 행정이 일회성 성과를 넘어 산업 생태계 확장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