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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치매노인 구강관리 사각지대 해소…전주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전주시보건소, 2일 전주시치과의사회와 치매노인의 구강건강 증진 위한 MOU 체결

 

전북 전주시가 치매노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의료단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전주시보건소는 4월 2일 전주시 치과의사회와 치매노인의 구강건강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매노인의 치과 진료 접근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강 건강은 식사와 영양 섭취뿐 아니라 의사소통과 전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로,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협약에 따라 전주시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는 치매노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구강검사와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는 ‘치매안심치과’로 연계할 계획이다.

 

전주시 치과의사회는 지역 내 21개 치과의료기관이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치매노인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양 기관은 향후 치매안심치과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정보 공유와 협력사업을 지속 확대해 치매노인의 구강건강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신선 보건소장은 “치매노인의 구강건강은 개인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협력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치매 관리의 핵심은 ‘생활 속 돌봄’이다. 구강건강까지 확장된 이번 협력이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