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등록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2026년 신규 등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센터는 중증 합병증 예방을 목표로 운영되는 전문기관으로, 전국 19개소 중 하나다.
현재 센터에는 만 30세 이상 시민 약 10만 2천여 명이 등록돼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고 있다.
참여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만 30세 이상 시민 중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진단받았거나 치료가 필요한 경우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지정된 등록관리 의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만 65세 이상 등록 환자에게는 월 1회 진료비 1,500원을 지원하고, 진료 예정일 3일 전 문자 또는 음성 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꾸준한 치료를 돕는다.
센터는 질환 교육과 영양 상담, 당뇨 환자 대상 1:1 자가관리 상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예방 캠페인과 안과 합병증 검사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도 병행한다.
또한 비대면 교육 채널 ‘고당e공부방’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질환 관리 정보를 제공해 시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송정원 소장은 “고혈압과 당뇨병은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만성질환은 치료보다 관리가 핵심이다. 작은 습관과 지속적인 점검이 건강을 좌우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