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보건소가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나섰다.
남구보건소는 지난 3월 26일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은 전국 보건소와 보건진료소 등 지역 보건의료기관의 업무를 전산화해 진료, 검사, 청구는 물론 다양한 보건사업과 행정 업무를 통합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교육은 주민의 진료기록과 예방접종 정보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루는 시스템의 특성을 고려해, 안정적인 운영과 보안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과 오남용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서는 개인정보 취급자의 역할과 책임을 비롯해 PHIS 상시 모니터링 제도, 주요 위반 사례, 전자 소명 절차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다뤄졌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개인정보 관리 역량과 보안 의식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 직원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현장에서 보안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보건소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행정이 확대될수록 개인정보 보호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특히 보건 분야는 민감 정보가 집중되는 만큼, 현장 중심의 반복 교육이 신뢰 확보의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