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성장기 학생들의 구강 건강 관리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남원시보건소는 4월 1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구강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병행해 학생들이 스스로 구강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는 사업 운영 방식에도 변화가 있다. 기존에는 읍·면 지역 초등학생들이 치아홈메우기 시술을 받기 위해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이제는 구강이동진료차량을 활용해 학교 현장에서 검진과 시술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이동 불편을 줄이고, 보다 편리하게 구강보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성장기 구강 건강은 평생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학교와 연계한 예방 중심 사업을 지속 확대해 지역 간 의료 접근성 격차 해소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대표 분야가 바로 구강 건강이다. 특히 이동진료 확대는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줄이는 실질적 해법으로, 공공보건 서비스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