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특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장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하며 참여 기업 모집에 나섰다.
김제시는 ‘미래 Special 차(Car)세대 성장프로젝트’ 2차년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2026년도 지원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지방소멸 대응 지역혁신 공모사업으로, 김제시는 지난해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총 27억 원 규모의 재원을 확보하며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1차년도 사업에서는 지역 특장기업 15개사를 선정해 총 4억4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기술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 매출 증가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는 사업 규모를 더욱 확대한다.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영·기술 애로 해소 컨설팅 ▲과제 기획 ▲제품 고급화 ▲시제품 제작 ▲성능 및 인증 시험 ▲유망기업 패키지 지원 ▲제조 공정 개선 등 8개 분야, 23개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명 이상의 신규 고용 창출과 연간 매출 4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신청 대상은 김제시 소재 특장차 제작사 및 부품 기업으로, 오는 4월 10일까지 지역특화산업육성 기업지원사업 관리시스템(RMS)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력 양성과 채용, 지역 정착까지 연계하는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인구 감소 문제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친환경과 스마트 기술을 중심으로 한 미래형 특장산업으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지역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기술·인력·시장까지 연결하는 ‘패키지형 지원’이 지역 산업 정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제시가 특장산업을 통해 지역 성장 동력을 얼마나 공고히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