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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청양군, ‘마음봄 사업장’ 확대…근로자 정신건강 지원

30일 신규 사업장 근로자 90여 명 대상 ‘생명존중·자살예방’ 교육

 

청양군이 근로자 정신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업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청양군은 지난 30일 신규 ‘마음봄 사업장’으로 선정된 우양공장을 방문해 근로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음봄 사업장’은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돌보고 관리하기 위한 사업으로, 직장 내 스트레스와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김미경 교수를 초빙해 직장 내 스트레스 관리와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보건의료원 정신보건 전문 인력들이 현장에서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24시간 운영되는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와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집중 홍보했다.

 

‘마음구조 119’로 불리는 상담전화 109는 긴급 상담부터 현장 출동,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지원 체계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근로자의 정신건강은 개인의 삶뿐 아니라 조직의 생산성과도 직결된다”며 “사업주와 근로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증 선별검사, 상담, 치료비 지원, 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신건강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정신건강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관리 영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업장 중심 접근이 확대될수록 예방 효과 역시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