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9.5℃
  • 흐림강릉 14.4℃
  • 구름많음서울 19.4℃
  • 흐림대전 15.6℃
  • 흐림대구 18.0℃
  • 구름많음울산 15.5℃
  • 흐림광주 14.7℃
  • 맑음부산 16.7℃
  • 흐림고창 12.3℃
  • 흐림제주 13.0℃
  • 맑음강화 16.0℃
  • 흐림보은 15.0℃
  • 흐림금산 16.0℃
  • 흐림강진군 14.4℃
  • 흐림경주시 15.5℃
  • 맑음거제 18.1℃
기상청 제공

정치

김민석 총리, 붕괴 사고 현장 방문…“주민 피해까지 살펴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국정철학 강조

 

김민석 국무총리가 세종-안성 고속도로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사후 안전관리 점검에 나섰다.

 

김 총리는 27일 오후, 지난해 2월 25일 붕괴사고가 발생한 세종-안성 고속도로 현장을 방문해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사고 이후 시간이 경과한 현장의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전국적인 안전점검 필요성에 대한 인식 속에서 진행됐다.

 

김 총리는 “중앙정부의 안전정책이 실제 지역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 안전 관리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철저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재발방지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사고로 인한 주민들의 정신적 피해와 인근 상권의 경제적 피해가 큰 만큼, 유사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사고 이후 일정 기간이 지난 현장의 사후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며, 행정구역 경계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의 경우 관리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총리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소통”이라며 “사고 현장 인근 주민들에게 중간 경과를 충분히 설명하고, 현장의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작업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형 사고는 ‘발생 순간’보다 ‘사후 관리’에서 정부의 역량이 더 분명히 드러난다. 결국 핵심은 현장과 주민을 연결하는 지속적인 소통이다.

[비즈데일리 최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