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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충주여성문화회관 새단장…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여성 역량 강화부터 가족 소통까지… 함께 성장하는 지역 거점 공간으로 기대

 

충주시가 여성과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새롭게 선보였다.

 

시는 27일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리모델링을 마친 충주여성문화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한 공간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문을 연 여성문화회관은 기존 여성 역량 강화 기능을 유지하면서 가족친화형 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했다.

특히 실내 어린이놀이시설과 가족놀이터를 비롯해 공유주방,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스포츠교실, 공유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충주시는 이번 공간 조성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는 물론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시범운영을 거쳐 시설 보완을 마친 여성문화회관은 상반기 정규·특별강좌 9개 과정 수강생 모집을 완료했으며, 4월부터 본격적인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손한옥 여성단체협의장은 “이곳이 여성들의 소통과 성장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석 충주시장 권한대행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해 시민 누구나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공공간은 단순한 시설이 아닌 ‘관계’를 만드는 플랫폼이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날수록 지역 공동체의 연결도 더욱 단단해질 것이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