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도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시는 27일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와 ‘2026 MSI(Mid-Season Invitational)’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최 도시로서의 지위를 공식화했다.
MSI는 전 세계 리그오브레전드(LoL) 팬들이 주목하는 국제 이스포츠 대회로,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15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과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회 운영 전반에 걸쳐 협력하며, 대전 시민과 글로벌 팬들에게 수준 높은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이스포츠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국제적 게임·콘텐츠 도시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전컨벤션센터와 엑스포과학공원 일대의 인프라를 활용해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을 국내외 이스포츠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며 “미래 성장 산업인 이스포츠 분야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스포츠는 단순한 게임을 넘어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콘텐츠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대전이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어떤 위상을 확보할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