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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QR코드로 마음건강 체크…안성시 생활밀착형 정신건강 서비스

 

안성시가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생활밀착형 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

 

안성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역 소상공인과 협력해 ‘우리동네 마음스팟 협력가게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트레스와 우울 등 정신건강 문제 증가에 대응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정신건강 정보를 접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마음스팟’으로 지정된 협력가게에는 QR코드 기반 자가검진 스티커와 안내 배너, 리플릿 등이 비치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은 간단한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관련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 서비스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도 구축됐다.

 

현재 편의점과 카페, 음식점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약 20개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시는 향후 5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예방 중심 관리 체계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 공간에서 마음건강을 점검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소상공인과 협력해 정신건강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은 더 이상 병원이 아닌 ‘생활 공간’에서 관리되는 시대다. 이러한 시도가 실제 위기 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지속적인 참여와 확산이 중요하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