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에너지 위기 대응과 시민 건강 증진을 동시에 겨냥한 걷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에너지 절약,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국제 유가 상승 등 에너지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시민 참여형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동차 이용을 줄이고 걷기를 생활화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이 핵심 목표다.
특히 시가 추진 중인 ‘에너지 지킴이 운동’과 연계해 1km 이내 이동 시 걷기, 자전거 및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
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의 ‘평택시민 모여라’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참여자는 3주 동안 총 5만 보를 달성하면 미션을 완료할 수 있으며, 일일 5,000보 이상 걷기를 권장한다.
목표 달성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사전 예약은 3월 30일부터 가능하다.
평택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걷기 생활화를 유도하고,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을 시민 일상 속에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 모여 에너지 절약과 건강 증진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며 “걷기가 일상 속 친환경 습관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 워크온 커뮤니티에는 약 1만 6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시는 앞으로도 건강과 환경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환경 정책의 핵심은 ‘참여’다. 걷기라는 일상 행동이 에너지 절약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시민 참여가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