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맞아 관광과 치유를 결합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군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간 ‘해양치유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슬로시티 청산도의 자연환경과 완도의 해양치유 자원을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회복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이벤트는 ‘청산 해양치유공원 이용료 반값 할인’이다. 완도군 내 식당이나 숙박업소에서 5만 원 이상 이용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본인을 포함해 최대 3명까지 모든 프로그램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청산 해양치유공원에서는 허브 맥반석, 향기·해조류, 소리, 해수 미스트, 푸드 치유관, 스마트 건강 진단실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방문객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는 ‘내 몸 맞춤 쉼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두 번째 이벤트는 ‘완도 찍고, 청산 찍고’ SNS 인증 행사다. 완도해양치유센터와 청산 해양치유공원을 모두 이용한 뒤 개인 SNS에 인증 사진과 지정 해시태그를 게시하면 선착순으로 기념품이 제공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 이용을 활성화하고 해양치유 관광 콘텐츠를 강화해 완도 전역을 하나의 웰니스 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유채꽃이 만개한 청산도의 슬로길과 해양치유를 함께 경험하며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완도만의 차별화된 치유 관광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봄의 추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관광 트렌드가 ‘힐링·웰니스’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지역 자원을 어떻게 브랜드화하느냐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