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에 속도를 낸다.
군은 올해 총 예산 6,685억 원 가운데 상반기 관리대상액 4,964억 원의 53.3%에 해당하는 2,644억 원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반기에는 지역경제와 내수경기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우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대상 사업은 서화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인제읍 도시생활공원 조성, 인제종합운동장 조성, 백두대간 네이처스테이 힐링센터 조성 등 대규모 투자사업이다.
군은 부서별 집행계획을 조기에 수립하고 사업별 공정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한편, 긴급입찰과 선금 지급 등 제도를 적극 활용해 집행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윤인재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본청과 읍·면, 공기업의 집행 상황을 통합 관리하고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중동 정세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한 경기 둔화가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재정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신속한 재정 집행이 실질적인 경기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재정의 ‘속도’가 곧 지역경제의 ‘체감 경기’로 이어지는 시기다. 집행률뿐 아니라 실제 소비·투자로 연결되는 구조가 중요해지고 있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