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보건소가 초보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해 ‘엄마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구보건소는 4월 2일부터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기본방문에 참여한 10가구를 대상으로 ‘엄마모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구공공산후조리원 프로그램실에서 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영아 하임리히법 실습 ▲유치 관리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요가 ▲산후우울 관리 ▲이유식 시작을 위한 ‘우리 아기 첫식사’ 등으로 구성돼, 초보 엄마들에게 실질적인 양육 기술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단순 교육을 넘어 참여자 간 교류를 통해 정서적 지지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설계됐다.
북구보건소는 이번 기본방문 대상자 모임에 이어 오는 9월에는 고위험군 및 지속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위한 추가 ‘엄마모임’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양육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첫 아이 육아로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 노하우를 배우고 서로 지지하는 관계를 형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신규 등록 및 엄마모임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육아 지원 정책은 ‘정보 제공’을 넘어 ‘관계 형성’으로 확장되는 추세다. 지역 기반 부모 커뮤니티가 얼마나 지속될지가 핵심이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