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가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결핵ZERO 숨결지킴이’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2026년 ‘숨결지킴이’ 10명을 위촉하고, 지난 3월 11일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검진’을 시작으로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2024년 기준 경상북도 내 결핵 신환자율 상위 5개 시군에 포함되는 등 고령 인구 증가와 함께 결핵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예방 활동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숨결지킴이’는 ‘숨은 결핵을 찾고 건강한 숨결을 지키는 건강도우미’라는 의미로, 3월부터 10월까지 2인 1조로 구성돼 월 1회 이상 관내 25개 경로당을 방문해 활동한다.
이들은 경로당을 찾아 결핵 예방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인식개선 설문조사와 함께 기침 등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조기 검진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고령층 눈높이에 맞춘 결핵 예방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숨결지킴이 활동을 통해 결핵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조기 검진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결핵 관리의 핵심은 ‘조기 발견’이다. 지역 밀착형 활동이 실제 검진 참여율을 얼마나 높일지가 중요한 성과 지표가 될 전망이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