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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강원도, ‘강원 스테-이’ 사업 4개 시군 선정…체류형 인구 유입 확대

체류와 정착을 연계한 인구 유입 확대를 통한 지역 성장 기반 강화

 

강원특별자치도가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강원 스테-이(GANGWON STA-E) 사업’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도는 2026년 공모 결과, 2개 분야에서 총 4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원 스테-이 사업’은 지역 유휴시설을 활용해 체류공간을 조성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외부 인구의 방문과 체류, 정착을 유도하는 정책이다.

 

이번 공모는 체류형 정책 모델 발굴에 중점을 두고 외국인, 청년, 반려인, 폐광지역 주민 등 다양한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선정 결과 특별지원(SW) 분야에는 태백시와 양구군이 포함됐다. 태백시는 집수리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정착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양구군은 반려인과 함께하는 자연 체험형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하우스지원(HW) 분야에는 홍천군과 평창군이 선정됐다. 홍천군은 외국인 주민 가족 초청형 체류공간을 조성하고, 평창군은 청년 창업자를 위한 체류형 주거공간을 마련한다.

 

강원도는 2024년부터 해당 사업을 통해 체류형 인구 유입 기반을 구축해 왔으며, 청년과 지역공동체 중심의 정주 여건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확대해왔다.

 

앞으로도 체류 확대와 정착 여건을 동시에 강화해 생활인구와 정주인구를 함께 늘려나갈 계획이다.

 

전희선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소멸대응정책관은 “체류와 정착이 이어지는 기반을 구축해 지역에 사람이 머무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지역 맞춤형 인구 유입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제 인구정책의 핵심은 ‘얼마나 오래 머무르게 하느냐’다. 체류형 정책이 실제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