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결핵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
주민 밀집 지역에서 직접 홍보에 나서며 질병 인식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진안군은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진안고원시장에서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예방주간을 맞아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생활 속 예방수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결핵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35.2명 수준이며, 연간 약 1만 7천여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결핵으로 인한 사망자도 1,300명 이상으로 감염병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결핵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과 가래, 발열, 체중 감소 등이 있으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다.
이날 보건소는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고, 기침 예절과 검진 필요성 등을 안내했다. 특히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조기 검진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문민수 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검진을 받고 예방수칙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결핵 예방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결핵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 감염병이다. 반복되는 캠페인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제 검진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