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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북도, 미래식품 기술개발 사업 선정…대체단백질 집중 육성

AI 기반 차세대 대체단백 소재 개발… 5년간 84억 투입

 

전북특별자치도가 미래 식품산업 핵심 분야로 꼽히는 대체단백질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전북자치도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 사업(미래대응식품)’ 공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AI 기반 차세대 지속가능 대체단백 소재 원천기술 개발’을 목표로 추진되며,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사업을 총괄한다.

 

사업은 2026년 4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약 5년간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국비 76억 원과 전북도 매칭 예산 8억 원을 포함해 84억 원 규모다.

 

주관연구기관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연구를 이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해 대체단백질의 맛과 식감, 영양 불균형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핵심 기술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연구 성과를 기업과 연계해 산업화와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체단백질 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이번 R&D 선정은 전북의 식품산업 기반과 연구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대체단백질 산업이 지역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체단백질은 단순 식품을 넘어 미래 산업으로 평가받는다. 연구 성과가 실제 시장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기술에서 산업으로’의 전환이 관건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