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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전남도, 결핵 예방 캠페인 실시…“조기검진 중요”

28일까지 22개 시군 보건소·유관기관서 예방주간 운영

 

전라남도가 결핵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에 나섰다. 특히 무료 검진과 현장 중심 홍보를 통해 도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전남도는 ‘제16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23일 목포역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목포시와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가 함께 참여해 진행됐으며, 목포역 이용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이동검진 차량을 활용한 흉부 엑스선 촬영 등 무료 검진이 실시됐다.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주제로 한 이번 예방주간은 오는 28일까지 이어진다. 전남 22개 시군 보건소와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홍보와 검진 활동을 펼친다.

 

이 기간 동안 누리집과 언론, SNS 등을 통해 결핵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무료 검진과 홍보부스 운영 등 다각적인 예방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경로당 어르신 전수검진과 찾아가는 결핵 검진 등 현장 중심 사업을 통해 조기 발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결핵은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는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고령층에서 발병 위험이 높은 만큼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나만석 전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결핵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충분히 완치가 가능하다”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핵은 ‘과거의 질병’이라는 인식과 달리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특히 고령화가 빠른 지역일수록 예방과 조기검진이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