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타는 금요일’ 김용빈이 골든컵을 눈앞에 두고 중대한 갈림길에 섰다.
오는 3월 20일 방송되는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에서는 골든컵 레이스의 판도를 뒤흔들 빅매치가 예고됐다. 현재 황금별 1위를 기록 중인 진(眞) 김용빈과 그 뒤를 바짝 추격하는 미(美) 오유진이 맞붙으며, 여기에 정체불명의 ‘메기 싱어’까지 가세해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김용빈에게 이번 무대는 결코 가볍지 않다. 특히 메기 싱어 라운드는 그에게 유독 까다로운 관문이었다. 단 한 차례를 제외하고는 황금별 획득에 번번이 실패했던 만큼, 이번 대결에서 흐름을 반전시킬 수 있을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오유진의 상승세 역시 만만치 않다. 최근 연이어 고득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키운 그는, 다리 부상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무대에 오르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특히 과거 ‘세기의 라이벌전’ 특집에서 김용빈에게 패했던 기억이 더해지며, 이번 맞대결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설욕전의 의미까지 담게 됐다.
이날 오유진은 진성의 ‘소금꽃’을 선곡해 무대를 꾸민다. 아버지를 향한 진심 어린 감정을 담아낸 공연에 관객들 사이에서는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이에 원곡자 진성은 “맑은 음색으로 깊은 감정을 잘 표현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용빈 앞에는 오유진과 메기 싱어라는 두 개의 큰 산이 놓여 있다. 과연 이 고비를 넘어 초대 골든컵의 주인공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금타는 금요일’은 20일 밤 10시 방송된다.
이번 무대는 단순한 점수 경쟁을 넘어 ‘흐름’과 ‘멘탈’의 싸움이다. 김용빈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지, 아니면 오유진이 판을 뒤집을지 승부의 무게감이 남다르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