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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쟁 여파 대응 나선 광명시…민생안정 상담체계 일원화

기존 6개 창구 하나(대표번호 02-2680-5300)로 통합… 민원 접근성 개선

 

광명시가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민생 대응 강화를 위해 상담 창구를 일원화했다.

 

광명시는 미국-이란 전쟁 등 글로벌 위기 상황 속에서 시민 불편을 신속하게 접수하고 대응하기 위해 ‘광명 민생안정 상담 콜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콜센터(02-2680-5300)는 기존에 소상공인, 기업, 창업, 소비자, 에너지, 복지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있던 민생 상담 창구를 하나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시민들은 민원 내용에 따라 각각 다른 부서와 연락처를 찾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단일 대표번호를 통해 보다 간편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통합은 국제 정세 변화로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을 한 곳에서 접수하고 신속히 관련 부서로 연계하기 위한 조치로, 행정 대응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시민들은 대표번호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 기업 애로, 에너지 문제, 긴급복지 상담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민원을 상담받고, 전담 담당자를 배정받아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광명시는 앞서 ‘미국-이란 전쟁 관련 민생안정을 위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유가 상승과 공급망 불안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후 정책전담팀(TF)을 구성해 관련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민원은 정책전담팀과 공유돼 향후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위기 상황일수록 시민의 목소리를 신속하게 듣고 대응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며 “시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어려움을 정책에 빠르게 반영해 지역 경제와 일상을 안정적으로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접수된 민원에 대한 신속한 해결과 맞춤형 지원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위기 대응의 핵심은 속도다. 행정이 얼마나 빠르게 ‘시민의 목소리’를 듣느냐가 정책의 성패를 가른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