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건전한 사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학원 자율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3일 ‘2026년 학원자율관리위원회 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추진할 점검 일정과 주요 점검 항목을 확정하고, 학원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학원자율관리위원회는 학원 운영자 스스로 법규를 준수하고 건전한 운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관내 학원장 11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주요 추진 내용은 자율관리 컨설팅과 운영자 준수사항 안내, 학원 정책 홍보 등이다. 특히 관내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컨설팅을 병행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교육청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학원과 교습소 167개소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고, 주요 위반 사례 안내와 온라인 연수를 통해 자율적인 관리 역량을 높이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러한 자율관리 체계가 학원 운영의 신뢰도를 높이고 학습자 중심의 교육 환경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주희 행정국장은 “학원자율관리위원회 활동이 자율적 관리 역량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건전한 사교육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향후 정기적인 협의와 점검 활동을 통해 학원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사교육의 질은 규제가 아닌 ‘자율과 책임’에서 결정된다. 현장 중심의 자율관리 체계가 자리 잡을 때, 학부모와 학생의 신뢰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