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가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출산 준비 지원에 나섰다.
서구는 서구보건소에서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임신부 출산 준비 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진행된 첫 교육에는 임산부 15명이 참여해 모유 수유와 신생아 돌봄 등 출산 이후 필요한 기초 지식을 배우고, 건강한 분만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모유 수유의 중요성과 올바른 수유 자세, 신생아 돌봄 실습, 신생아 수면 교육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기수별 3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운영 기간은 상반기(3~6월)와 하반기(9~11월)로 나뉘며, 매월 둘째 주부터 넷째 주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서구에 거주하는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 15명과 가족이다.
신청은 교육 시작 전월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자세한 문의는 서구보건소 가족건강팀을 통해 가능하다.
서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와 가족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안정적인 출산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출산과 육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산 문제 대응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출산 준비는 개인의 몫이 아닌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영역이다. 가족까지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확대될수록, 보다 안정적인 출산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