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이 증가하는 출산 수요에 맞춰 임산부 건강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울주군보건소는 임산부의 신체활동과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임산부 요가교실’을 신규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울주군 출생아 수는 2023년 1,082명에서 2024년 1,104명, 지난해 1,200명으로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임산부 대상 건강 프로그램을 강화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요가교실은 지난해 건강교실 참여자 설문 결과를 반영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임산부의 실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모집은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참여 가능한 임산부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울주군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4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울주군보건소(삼남읍)와 범서읍보건지소에서 운영된다. 수업에서는 골반 기저근육 강화와 허리 통증 완화, 하체 근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요가 동작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생아 수 증가에 따라 임산부 건강관리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보건소와 범서보건지소는 오는 7월, 남부통합보건지소는 8월에도 하반기 임산부 요가교실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출산율 반등의 흐름 속에서 중요한 것은 ‘지속 가능한 지원’이다. 임산부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이 꾸준히 확대될 때, 출산 친화 환경도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것이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