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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진로·문화 체험 확대”…성동구 청소년 바우처 사업 추진

6월 30일까지 상반기 신청, 서점·영화관·체육관 등 120여 개 온·오프라인 가맹점 사용 가능

 

서울 성동구가 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 확대를 위해 체험활동 지원에 나선다.

 

성동구는 진로·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간 최대 20만 원의 ‘청소년 체험학습카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미래 역량을 키우고, 자기주도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바우처 형태의 지원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중학교 1학년 재학생 또는 13세 학교 밖 청소년이다. 신청은 성동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승인 후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카드를 수령하면 된다. 방문 신청 시에는 즉시 카드 발급도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상반기(3월 2일~6월 30일)와 하반기(7월 1일~11월 15일)로 나뉘어 운영된다. 상반기 신청자는 자격 변동이 없을 경우 하반기에도 자동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하반기 신규 신청자라도 상반기 거주 요건을 충족하면 지원금이 소급 지급된다.

 

지원금은 상·하반기 각각 10만 원씩, 1인당 연 최대 20만 원이 바우처 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지급된 포인트는 12월 15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현재 해당 카드는 성동구 내 120여 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구는 향후 다양한 분야의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기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폭넓은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정책의 핵심은 ‘경험의 격차’를 줄이는 데 있다. 체험학습카드가 단순 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진로 탐색과 성장 기회를 실질적으로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