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가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6년 청년 구직활동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대상은 공고일 기준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19~39세 미취업 청년이다. 가구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최종 선정된 청년에게는 어학·자격증 시험 응시료, 학원 수강료, 면접비 등 취업 준비 과정에 필요한 비용을 1인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특히 지원 대상을 기존 졸업생 중심에서 대학교 4학년 재학생과 휴학생까지 확대해 취업 준비 초기 단계 청년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AI 및 디지털 학습비’ 항목을 새롭게 포함해 직무 역량 강화도 함께 지원한다.
신청 방법과 세부 내용은 해운대구 청년 온라인 플랫폼 ‘해청이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취업 준비 비용은 청년에게 보이지 않는 장벽이다. 지원 범위를 넓히고 AI 역량까지 포함한 이번 정책이 실제 취업 경쟁력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