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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제주 가파도 관광공사 섬 관광 프로젝트 선정…1억8천만 원 투입

 

제주 서귀포시 가파도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6 섬-기업 상생 관광프로젝트’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관광기업이 협력해 섬 지역만의 특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육성함으로써 섬 지역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기간은 2026년 5월부터 11월까지이며, 가파도에는 약 1억 8천만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해당 예산은 한국관광공사가 직접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1월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5개 지자체 8개 섬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제주 서귀포시 가파도를 비롯해 경기 화성시 제부도·국화도, 충남 보령시 원산도, 전남 여수시 금오도·낭도, 경남 통영시 용호도·상도 등이 포함됐다.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참여 지자체는 **지난 2월 27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3~4월 중 운영사와 참여 관광기업을 선정하고 지자체와 관광기업을 매칭해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파도에서는 트레킹 대회와 캠핑 페스티벌 등 캠핑 프로그램을 비롯해 스노클링과 선상낚시 같은 해양 액티비티, 청보리 맥주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가 검토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공공기관과 기업, 행정, 섬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협업 구조를 통해 가파도의 자원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섬 관광의 경쟁력은 지역 고유의 자연과 문화에서 나온다. 가파도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가 지속 가능한 섬 관광 모델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