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가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금연과 음주 폐해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김천시보건소는 3월부터 12월까지 ‘맘(Mom) 편한 금연 및 음주폐해 예방 등록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를 찾는 임산부와 가임기 부부가 건강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상담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금연 및 음주 폐해 예방 등록권을 모자보건실 등 임산부 방문이 많은 장소에 상시 비치한다. 등록권은 단순 홍보물이 아니라 흡연과 음주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리는 건강 정보 자료로 활용된다.
등록권에는 임산부 흡연으로 인한 미숙아·저체중아 출산 위험, 영아 돌연사 증후군 발생 가능성과 함께 음주로 인한 태아 알코올 증후군, 지적 장애 및 안면 기형 등 건강 위험 정보가 담겨 있다.
임산부와 가임기 부부는 등록권을 지참해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하면 금연상담사의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상담 과정에서는 태아 건강을 위한 금연 실천 방법과 건강관리 안내가 제공되며,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상담 환경을 조성해 금연 실천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보건소를 방문하는 임산부와 가임기 부부가 등록권을 통해 태아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태어날 아이에게 금연을 선물한다는 마음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임산부 금연은 개인의 건강관리 차원을 넘어 다음 세대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예방 정책이다.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금연 상담으로 이어지는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금연 실천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