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구는 ‘100세까지 건강하고 탄탄하게 운동교실’ 참여자를 모집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7일부터 7월 7일까지 총 26회에 걸쳐 진행되며, 서구 금화로에 위치한 워크아웃투게더에서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전문가의 지도 아래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포함한 전신 순환 운동 중심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35명을 접수한다. 대상은 체지방률이 남성 20%, 여성 28% 이상인 서구 주민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구보건소 건강증진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건강행태 조사와 함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등 사전 건강검사를 실시해 최종 참여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운동 프로그램과 함께 영양 관리와 절주 등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교육 자료도 제공해 생활 속 건강 관리 습관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사후 검사를 실시해 체지방률 등 건강 위험 요인의 변화 결과를 참여자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이은주 서구 건강증진과장은 “지속적인 신체 활동은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수명 연장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운동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하반기에도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 중 67.7%(21명)의 체지방률이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자체 건강 프로그램의 핵심은 단기 행사보다 주민의 생활습관 변화로 이어지는 지속성이다. 서구의 운동교실이 단순 체험을 넘어 지역 건강관리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