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전북형 청년(활력·지역정착)수당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지역 산업에 종사하거나 구직 중인 청년의 자립 기반 마련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2026년 3월 5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진안군인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다.
이번 사업은 크게 청년활력수당과 지역정착수당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청년활력수당’은 구직 활동을 하는 청년을 지원하는 제도로, 월 50만 원씩 6개월간 총 300만 원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체크카드 포인트 25만 원과 지역상품권 25만 원으로 구성된다.
‘지역정착수당’은 농업·임업·어업·중소기업·문화예술·연구소기업 등 도내 산업 분야에서 6개월 이상 근무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2025년 10월부터 12월까지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선정될 경우 월 30만 원(체크카드 포인트 9만 원, 지역상품권 21만 원)을 최대 12개월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청년활력수당은 전북청년 활력수당 누리집, 지역정착수당은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에게 지급되는 수당은 신용(체크)카드 연계 포인트와 지역상품권 포인트 형태로 제공되며, 건강관리·자기계발·문화·여가 등 지정 업종에 해당하는 도내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청년수당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생활 부담을 줄이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정책”이라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이 머물며 성장할 수 있는 진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청년 인구 유출이 심각한 지방에서 청년수당은 단순한 복지 정책이 아니라 지역 인구 전략이다. 진안군이 청년 일자리와 생활 지원을 동시에 강화해 ‘청년이 떠나지 않는 지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