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지원에 나섰다.
고흥군은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4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같은 해 7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51명의 어르신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군은 올해도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에게 맞춤형 건강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개인 건강 상태에 맞춰 활동량계와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등 스마트 건강기기가 제공된다.
측정된 건강 데이터는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동 전송되며, 이를 기반으로 보건소 전문 인력이 6개월 동안 맞춤형 상담과 건강관리 지도를 진행한다.
이번 신규 모집 인원은 약 200명이며, 3월 중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이후 4월 기초 건강검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상시 건강관리 체계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만성질환 악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AI와 IoT 기술이 보건 서비스에도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 디지털 건강관리 모델이 고령화 시대 지역 건강관리의 새로운 해법이 될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