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건강도시 정책 추진을 위해 공직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통영시는 지난 3일 시청 강당에서 열린 직원 정례조회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도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강도시 정책 추진의 일환으로 공직자들이 건강도시의 개념과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관련 업무 추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부 박명배 교수가 ‘건강도시를 위하여! 무엇이 건강도시인가?’를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건강도시의 개념과 필요성 ▲국내외 건강도시 우수 사례 ▲2026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신규 공동 정책 등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박 교수는 2026년 KHCP 신규 공동정책인 ‘건강한 인구변화 대응’을 강조하며 출산과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인구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 부서 간 협력과 맞춤형 정책 추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차현수 통영시 보건소장은 “건강도시는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를 넘어 시민을 둘러싼 생활 환경 전반이 건강하게 조성되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2014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와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의 정식 회원 도시로 가입했다. 이후 걷기 좋은 길 조성,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혼부부 주택 구입 대출이자 지원, 고령친화도시 조성,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 등 인구 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건강 친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건강도시는 보건 정책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도시 환경과 복지, 교통, 주거까지 연결될 때 시민이 체감하는 ‘진짜 건강도시’가 만들어진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