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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행안부, 청년인턴 114명 출범…미래도약 출범식 개최

행정안전부 청년인턴 114명 미래도약 출범식으로 공식 활동 시작

 

행정안전부가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과 경력 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행정안전부는 3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026년 행정안전부 청년인턴 미래도약 출범식’을 열고 새롭게 선발된 청년인턴 114명의 출발을 응원했다.

 

최근 기업들이 경력직을 선호하고 인공지능(AI) 등 산업 구조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청년들의 취업 준비 기간이 길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공공부문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청년인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약 200명 규모의 청년인턴을 선발해 정책 분야와 행정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 선발된 청년인턴 114명 모집에는 총 2,150명이 지원해 약 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준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 인원을 성별과 연령별로 살펴보면 남성 26명(23%), 여성 88명(77%)이며, 연령별로는 20~25세가 75명(6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6~30세 36명(31%), 31세 이상 3명(3%) 순으로 나타났다.

 

청년인턴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행정안전부 본부와 소속기관에 배치돼 실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인공지능 정부 구현, 지방균형발전, 재난안전 관리 등 주요 정책 분야에서 자료 분석과 현장 점검 지원,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을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청년인턴들이 정책 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실무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간담회와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청년의 창의적인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인턴 기간 동안 취업 상담과 경력 설계 컨설팅 등 다양한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행정안전부에서의 경험이 청년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곳에서의 배움과 경험이 앞으로의 진로를 준비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경험의 기회’다. 공공부문 인턴십이 단순 체험을 넘어 실제 경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