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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농식품부, ‘농촌관광 가는 주간’ 2026년부터 연중 운영…농촌여행 활성화

여행이 지역을 살린다… ‘농촌관광 가는 주간’ 2026년 계절별 연중 추진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농촌관광 가는 주간’을 내년부터 연중 운영한다.

 

농식품부는 2025년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프로그램에서 관광객 증가 등 의미 있는 성과가 나타남에 따라, 2026년부터 이를 정례 프로그램으로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촌관광 방문객 증가…시범사업 성과 확인

농식품부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농촌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농촌관광 가는 주간’을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객이 늘었으며, 농촌관광 종합포털 ‘웰촌’ 방문자 유입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범 기간 동안 총 489개의 농촌관광 상품에 할인 혜택이 제공됐다. 또한 이용 후기 이벤트와 숏폼 영상 공모전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2천 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2026년부터 매월 둘째 주 정기 운영

정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농촌관광 가는 주간’을 계절별로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매월 둘째 주를 ‘농촌관광 가는 주간’으로 지정해 농촌 여행 상품 할인과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상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봄부터 웰촌 통해 농촌여행 정보 제공

올해 3월부터는 농촌관광 종합포털 ‘웰촌’을 통해 봄 시즌 농촌여행 정보를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추천 여행지를 소개하는 ‘웰촌 Pick’, 우수 농촌관광 마을을 소개하는 ‘이달의 으뜸촌’, 스타마을 스탬프 투어 등 계절별 맞춤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농촌 체험·숙박 할인 확대

4월 이후에는 할인 혜택과 이벤트도 확대된다.

 

농촌 투어패스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며, 상품 이용 후 리뷰를 남기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농촌 체험과 숙박 상품 역시 최대 30%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구매 금액에 따른 캐시백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체험·숙박·먹거리 경쟁력을 갖춘 ‘으뜸촌’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가정의 달 맞아 관계부처 협업 확대

특히 4월과 5월 가정의 달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여행가는 달’ 프로그램과 연계해 ‘농촌관광 가는 주간’을 확대 운영한다.

 

이를 통해 농촌 여행 수요를 더욱 확대하고 국민 참여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박성우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촌관광 가는 주간’을 통해 농촌 관광 수요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관광 가는 주간’ 관련 세부 정보와 참여 방법은 3월 둘째 주부터 농촌관광 포털 ‘웰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국내 주요 포털에서도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촌 관광은 지역 경제와 농촌 공동체를 동시에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정책 수단이다. 단순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는 콘텐츠와 교통·숙박 인프라 확대가 함께 추진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