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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완주 대아수목원 ‘동상 고로쇠 축제’ 인기…봄나들이객 북적

가족 단위 방문객 관심 집중, 임가 소득 증대 견인

 

전북 완주군 동상면에서 열린 고로쇠 축제가 많은 방문객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3월 2일까지 대아수목원 광장에서 열린 ‘동상 고로쇠 축제’에 약 4,500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청정 자연에서 채취된 제철 고로쇠 수액을 맛보기 위한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행사장은 연일 활기를 띠었다.

 

이번 축제는 동상 고로쇠작목반이 주관했으며, 고로쇠 수액을 직접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로 진행됐다. 이른 봄에만 채취할 수 있는 신선한 수액을 맛보기 위해 방문객들이 몰리며 지역 특산물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장에는 고로쇠 수액 시음과 판매 부스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현장에서 고로쇠 수액을 구매하려는 방문객들도 이어지면서 지역 임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는 평가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생활문화동호회의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봄나들이 분위기를 더했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 축제로서 공동체 화합의 의미도 더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동상 고로쇠는 완주군을 대표하는 중요한 임산물”이라며 “앞으로도 품질 관리와 홍보를 강화해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철 먹거리와 지역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축제는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다. 동상 고로쇠 축제가 완주를 대표하는 봄 축제로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