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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침수 상황 자동 판별 AI…행안부, 학습데이터 1만4천장 개방

‘재난안전데이터공유플랫폼’을 통해 침수탐지 인공지능(AI) 모델 및 학습데이터 신청 가능

 

행정안전부가 CCTV 실제 영상을 기반으로 침수 상황을 자동 탐지하는 인공지능(AI) 모델과 학습데이터를 민간에 시범 공개하고 품질 검증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올해 하반기 예정된 전면 개방에 앞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모델의 성능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 단계다.

 

선정된 개인·기업·연구기관 등에는 도로·하천 침수 여부를 자동으로 판별하는 AI 모델과 개발 프로그램 원본이 제공된다.

 

또한 CCTV 실제 영상 기반으로 제작된 약 1만 4천 장 규모의 침수 학습데이터도 함께 공개된다.

 

자료 제공을 희망하는 개인·단체는 ‘재난안전데이터공유플랫폼’에 가입한 뒤 활용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검증 참여자는 오는 4월까지 활용 결과와 개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우수 활용 사례는 향후 간담회 등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침수탐지 AI 모델과 학습데이터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욱 정교해질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와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시대, 재난 대응은 속도가 생명이다. 공공 데이터 개방이 기술 혁신과 만나 현장 대응력을 얼마나 끌어올릴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