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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의성군, 2026년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확대…숙박 관광 최대 4만5천 원 지원

체류형 관광 유도... 국가지질공원 연계 추가 지원

 

의성군이 체류형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군은 2026년도 제1차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하며, 지역 방문 관광객의 실질적인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꾀한다고 밝혔다.

 

단체관광·개인관광 모두 지원

이번 사업은 의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지역 내 음식점과 숙박시설을 이용한 관광객에게 여행 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15명 이상 단체관광객을 모집한 여행사가 관광지 2곳 이상 방문 및 지역 식당 이용 등 기본 조건을 충족할 경우 다음과 같은 혜택이 제공된다.

  • 당일 관광: 1인당 1만 원(축제 기간 1만5천 원)

  • 숙박 관광: 1인당 2만5천 원(축제 기간 3만 원)

 

개인 관광객(1~14명) 역시 숙박 관광 조건을 충족하면 1인당 2만5천 원(축제 기간 3만 원)을 현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단체뿐 아니라 소규모 여행 수요까지 포괄하면서 관광객 저변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의성 국가지질공원 연계 ‘추가 인센티브’ 도입

특히 올해는 의성 국가지질공원과 연계한 추가 지원책이 새롭게 포함됐다.

 

지질명소를 방문하고 지오파트너로 지정된 음식점, 카페, 숙박시설, 체험시설을 이용해 기본 요건을 충족하면 추가 보상이 주어진다.

  • 여행사 단체관광

    • 당일 관광: 1인당 5천 원 추가

    • 숙박 관광: 1인당 1만5천 원 추가

  • 개인 관광객

    • 숙박 관광 시 1인당 1만5천 원 추가 지급

 

추가 인센티브는 의성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우편을 통해 전달된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단순 방문에서 ‘체류·소비형 관광’으로 전환

의성군은 이번 사업 확대를 계기로 단순히 관광지를 둘러보는 방문형 관광을 넘어, 숙박과 소비를 동반하는 체류형 관광 모델을 정착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국가지질공원이라는 특화 자원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관광객 인센티브 확대가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의성을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관광 인센티브는 단순 지원금 정책이 아니라 ‘얼마나 오래 머무르게 하느냐’가 핵심이다. 의성군이 국가지질공원과 지역 상권을 묶어 체류형 관광 구조를 강화하는 이번 시도가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