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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재외동포청-한국세무사회, 재외동포 세무지원 강화 MOU 체결

재외동포 세금 고민, 이제 더 쉽게 해결된다

 

재외동포청이 **한국세무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재외동포 대상 세무 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두 기관은 2월 13일 서울 광화문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에서 김경협 재외동포청장과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재외동포들의 세무 관련 민원 해소와 맞춤형 세무 상담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됐다.

 

재외동포청은 지난해 6월 출범 이후 국적·병역·세무 등 재외동포 민원이 빈번한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최근 재외동포들이 국내 세법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늘자, 지난 1월 개소한 **‘재외동포 세무지원센터’(한국세무사회 운영)**와 연계해 보다 전문적인 세무 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는 ▲재외동포청 인프라와 세무사회의 전문인력을 활용한 세무 자문 서비스 지원 ▲국세 관련 실무자료 제공 및 정책 연구 협력 ▲재외동포 대상 세무 교육·설명회 공동 개최 및 홍보 등 실질적인 협력 내용이 담겼다.

 

구재이 회장은 “700만 재외동포들이 복잡한 국내 세법으로 겪는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1만7천 세무사가 적극 나서겠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동포 권익 보호와 모국과의 유대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협 청장은 “국세 분야 전문성을 가진 한국세무사회와의 협력은 매우 든든한 일”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외동포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세무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외에서도 세무는 ‘언어보다 어려운 문제’다. 재외동포청과 한국세무사회의 협력이 실질적 도움으로 이어져, 전 세계 한인들이 고국과 더 가까워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