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청주시 노숙인 재활시설 ‘성덕원’**을 방문해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겨울철 한파와 계절성 감염병 확산 우려 속에서, 감염에 취약한 노숙인 재활시설의 건강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덕원’은 충북 지역 노숙인들에게 무료 숙식과 재활교육, 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 복귀를 돕는 시설로, 지역 내 대표적인 취약계층 복지 거점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생활공간을 둘러보며 입소자의 건강관리 및 위생관리 실태를 살폈다. 그는 “손 씻기와 환기 등 기본적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시설 차원의 지속적인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임 청장은 또한 “명절에도 현장을 지키며 입소자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종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노숙인 재활시설 등 생활시설은 감염병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관리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현장 중심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보호 지원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감염병 예방의 최전선은 병원이 아니라 현장이다. 명절에도 묵묵히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이들의 헌신이야말로 진정한 공공의료의 힘이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